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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14:26

뉴욕 법무장관, 암호화폐 회사 2곳 고발…'10억 달러 사기'

  • 2024.06.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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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법무장관 레티티아 제임스가 암호화폐 기업 2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대상은 암호화폐 거래 회사 노바테크FX와 창업자 신시아 페티온, 그리고 디지털 자산 채굴 회사 AWS 마이닝이다. 제임스 법무장관은 두 회사가 불법 피라미드 사기로 1만 1000명 이상의 뉴욕 주민과 수십만 명의 투자자에게 약속한 투자 수익을 받지 못하게 하고 1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노바테크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10억 달러 이상을 입금했지만, 실제 거래된 금액은 2600만 달러 미만이었다. 제임스 법무장관은 AWS 마이닝과 노바테크 및 창업자들이 뉴욕에서 증권이나 상품과 관련된 사업을 금지하고, 피해자들에게 몰수 및 손해 배상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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