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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인력 14% 감축하고 스트리밍 시리즈 축소'
- 2024.06.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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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모리스 픽사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스튜디오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에 재집중하고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제작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개발 축소로 이어졌으며, 디즈니가 연간 75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 발표 후 수천명의 직원을 해고한 지 몇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 콘텐츠 제작 편수를 줄이고 양보다 질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 개봉 수입이 감소한 디즈니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픽사는 '엘리멘탈'을 개봉해 국내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북미에서는 저조한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픽사는 오는 6월 14일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 '인사이드 아웃2'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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