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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17:28

'눈 앞 생체인증 결제, 보안 걸림돌'

  • 2024.06.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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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익스프레스 바이 플리피는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한 AI 기반 햄버거 레스토랑으로, 고객은 얼굴을 등록하여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맥도날드와 스테이크 앤 쉐이크 등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에서도 도입되고 있으며, 중국 맥도날드와 알리페이도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한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팝ID의 CEO는 미국에서 생체 인식 결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아마존은 손바닥으로 결제하는 '아마존 원'을 도입했고, 마스터카드는 브라질에서 얼굴 기반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마스터카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생체 인식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 불만과 관련 소송도 증가하고 있으며, 보안과 데이터 공유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주니퍼리서치는 내년 모바일 생체인식 보안 결제 규모가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전 세계 생체인식 결제 시장이 2028년까지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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