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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오로라 합작 자율주행 트럭 공개'

• 2024.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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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율주행 트럭은 볼보의 클래스 8 세미 트럭인 신형 VNL을 기반으로 하며, 오로라의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여 사람의 운전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이 트럭은 미국 버지니아주 더블린에 위치한 볼보의 뉴 리버 밸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볼보의 세계 최대 공장이다. 볼보는 2018년부터 오로라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해왔으며, 오로라는 올해 20대의 완전 자율주행 트럭을 배치하고 2025년까지 약 100대로 확장한 뒤 다른 회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볼보 자율주행 솔루션의 닐스 예거 사장은 '이 트럭은 표준화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의 첫 번째 모델로, 향후 추가 모델을 출시하여 볼보 그룹의 모든 트럭 브랜드와 다른 지역 및 사용 사례에 자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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