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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10:26

'일본 코인 거래소서 BTC 4503개 부정 유출'

  • 2024.06.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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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에 따르면, 최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DMM비트코인에서 482억엔(약 424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부정 유출되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2% 정도 하락했지만 현재는 6만7000달러대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DMM비트코인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다른 그룹사들의 도움으로 피해자들의 비트코인은 전액 보전할 계획이다. 일본 금융청과 경찰도 원인 규명과 고객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비트코인의 잠재적 매도 압력이 높아졌으며, DMM비트코인에서 유출된 비트코인이 이미 10개 지갑으로 분산 전송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킹으로 인한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가상자산 거래 업체 QCP캐피탈은 시장 변동성이 낮았던 이번 주에도 DMM비트코인 해킹 소식으로 인한 잠재적 매도 압력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에도 일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이 유출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DMM비트코인 사건이 해킹으로 인한 부정 유출이라면 역대 7번째로 큰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본 거래소 해킹 사건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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