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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15:00

'허기짐 심하면 수면 부족일 수 있어'

  • 2024.05.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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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은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렙틴과 그렐린의 분비량이 변화하게 되는데,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작용하고, 그렐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다. 수면 부족으로 인해 호르몬 수치가 불균형해지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게 되며, 인지 능력과 뇌 기능이 저하되어 충동 조절력이 감소할 수 있다. 이는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면 부족과 배고픔 사이의 악순환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취침 전에는 간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을 섭취하면 에너지가 급격하게 공급되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침 4~6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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