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5.29 17:00

'중 알·테·쉬, 아마존 제쳐… 더 커질 듯'

  • 2024.05.29 17:00
  • 8
    0
중국 현지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미국 통계사이트 시밀러웹의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1~3월) 전 세계 월평균 순 온라인 방문자 수는 테무가 1억8500만명, 알리익스프레스가 1억6400만명, 쉬인이 80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3사의 방문자 수를 합하면 4억2900만명으로, 이는 아마존의 4억280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 기업은 무역의 장벽을 없애고 해외 판매를 쉽게 할 수 있게 해, 상인들을 대거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테무의 분기성장률은 전년 대비 123%로 급증했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이들의 점유율은 더 커질 전망이다.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잠재력은 여전히 높아, 알리, 테무, 쉬인이 아마존의 주요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펀드 루핀캐피탈 소속 중국인 파트너는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과장되는 경향이 있지만, 알리, 테무, 쉬인이 아마존에 대한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