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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10:00

바이든, 졸업 연설에 논란.

  • 2024.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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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모어하우스대 졸업식에 참석하여 '흑인의 역사야 말로 미국의 역사'라며 흑인 사회에 대한 구애를 표현했다. 모어하우스대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모교로 알려져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은 젊은층과 흑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지 못했다. 일부 학생들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며 '4년 더'라고 외쳤고, 연설 도중 몇몇 학생들은 뒤돌아 앉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졸업 연사에서 가자지구에서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의 필요성과 흑인 공동체에 대한 현 정부의 투자 등을 강조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피는 모두 같은 색이며 미국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고 강조하며 이민자에 대한 편견을 비판했다. 이번 연설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젊은 세대와 흑인층의 지지를 얻으려는 노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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