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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13:00

'중국, 첫 나트륨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소 가동'

  • 2024.05.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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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의 수도 난닝에서 가동을 시작한 에너지 저장소는 초기에 10MWh의 용량을 가졌으며, 향후 100MWh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매년 7만3000MWh의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여 3만5000가구에 전력을 제공하고 연간 5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 저장소는 210Ah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하며, 12분 만에 약 9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전체 시스템은 2만2000개의 셀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남방전망의 가오 라이크 관리자는 '나트륨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에너지 변환 효율이 92%로, 일반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남방전망의 첸 만 수석 엔지니어는 '대규모 개발 시 개발 비용을 최대 20~3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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