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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현물 ETF 승인 소식에도 이더리움 2% 상승 그쳐…'

• 2024.05.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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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가 이더리움 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에도 이더리움은 2% 상승에 그쳤다. 시장에 이미 반영된 호재라는 해석이 나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 상승한 382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는 ETF 승인 기대로 3937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실제 승인 소식에도 3800달러대에 머물렀다. SEC는 이날 이더리움 가격과 연동되는 ETF 신청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이더리움 ETF가 하반기부터 거래될 전망이다. SEC는 자산 운용사 반에크 등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승인했다. SEC는 이전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승인했다. 이는 정치권의 로비가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권은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내놓고 있어, 이를 통해 젊은 층 유권자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한다. 트럼프 진영은 암호화폐로도 기부금을 받을 것이라 발표했었고, SEC는 지난 1월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라 이더리움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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