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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11:00

'美검찰, FTX 임원 라이언 살라메에 7년 구형'

  • 2024.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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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검찰이 수십억 달러 파산 사건과 관련된 전 FTX 임원 라이언 살라메에게 5년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살라메의 범죄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며 '캠페인 자금 범죄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살라메는 무면허 송금 사업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을 교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호인단은 살라메가 사기를 저질러 형량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18개월 이하의 가벼운 형량을 요구하고 있다. 살라메는 FTX의 내부자로 규제 당국에 위기를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탄원 거래로 6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몰수되었으며, 살라메는 FTX의 자매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에 합류한 후 바하마로 이주해 FTX 바하마의 자회사 CEO 역할을 맡았다. 살라메는 오는 28일 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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