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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10:28

'벤츠, 전기차 계획 수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집중.'

  • 2024.05.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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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할 계획을 철회하고, 향후 10년 동안 '전기 내연기관'을 탑재한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 밝혔다. '전기 내연기관'의 구체적인 의미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나 기존 하이브리드, 또는 48V 시스템을 활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 변경은 벤츠의 모델 라인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연소 엔진 모델의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모델 업그레이드에 추가 비용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메르세데스는 내연 기관과 전기 자동차 포트폴리오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 비싼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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