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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6:28

'Disney·Fox·WBD와 함께 하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베누' 출시'

  • 2024.05.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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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 스포츠'는 올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TV ESPN플러스(+)와 세 회사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결합한 서비스다. 베누 스포츠 최고경영자(CEO)인 피트 디스타드는 '전통적인 유료TV 시스템 외에도 스포츠 애호가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라이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는 동안,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스포츠 팬들을 만족시킬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ESPN+와 세 회사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선형 TV 네트워크(ABC, ESPN, ESPN2, ESPNU, SECN, ACCN, ESPNews, Fox, FS1, FS2, Big Ten Network, TNT, TBS, truTV)를 결합한 형태로 예상된다. 베누 스포츠는 유료 TV에 가입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 새로운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과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법무부는 검토를 통해 반경쟁적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소비자 가격을 높이고 상류 스포츠 리그의 하류 비디오 유통 업체에게 불공정한 라이선스 조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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