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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09:00

'이더리움 ETF 결정, 겐슬러의 손에 달렸다'

  • 2024.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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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결정에 대한 최종 공식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다. 첫 이더리움 현물 ETF의 최종 마감일은 23일이며, SEC는 반에크(VanEck)의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어서 24일에는 아크21셰어스(Ark 21Shares)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마감일이 예정되어 있다. 다른 ETF 신청사들의 승인 여부는 반에크 ETF 신청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미국 규제 기관으로부터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기다리는 다른 신청사로는 해시덱스(Hashdex),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인베스코 갤럭시(Invesco Galaxy),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이 있다. ETF 스토어(ETF Store) 대표인 네이트 게라시(Nate Geraci)는 SEC가 ETF를 출시하기 위해 19b-4s(거래소 규칙 변경)와 S-1s(등록 성명서)를 모두 승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에크의 ETF를 승인하거나 거부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투표할 SEC 위원은 다섯 명뿐이며, 이 중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도 포함된다. 다른 네 명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위원들로, 승인 결정은 겐슬러의 표에 달려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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