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5.21 12:56

'지구 온도 1도 오르면 세계는 12% 가난해져' -> '지구 온도 1도 오르면 세계 12% 가난해져'

  • 2024.05.21 12:56
  • 21
    0
5월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실린 '기후변화의 거시경제 영향' 논문에 따르면, 섭씨 1도 올라갈 때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12%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1~3%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구는 120년 동안 173개국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구 온도 상승이 극단적인 기후 현상을 초래하고 이로써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6년 후에는 세계 실질 GDP가 10% 이상 감소하며, 이는 최대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논문은 지구 온도 상승이 자연재해와 경제적 위협을 야기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기업과 금융기관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