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2.06 17:00

'하루인베스트' 대표 등 3명 구속, 허위 광고로 1조원 편취

  • 2024.02.06 17:00 인기
  • 263
    0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의 대표이사 등 3명이 고객 입출금 중단으로 구속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A씨, B씨,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고객들로부터 받은 코인 대부분을 특정 개인에게 투자하면서도 '무위험 분산 투자기법'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허위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약 1조1100억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인베스트는 가상자산 예치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남부지검 가상자산합수단은 '델리오·하루인베스트' 사건을 수사 중이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