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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상장 코인, 80% 하락… 새로운 접근법 필요'

• 2024.05.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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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된 암호화폐 중 80% 이상이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명의 암호화폐 연구가인 Flow에 따르면, 바이낸스에 상장된 31가지 암호화폐 중 5가지만이 가치가 상승했고 나머지는 하락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중 상승한 암호화폐는 밈코인(MEME), 오디토큰(ORDI), 주피터(JUP), 지토(JTO), 도그위팟(WIF)으로, 특히 오디토큰은 261% 이상 증가하여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Flow는 대다수의 암호화폐가 부풀려진 가격으로 바이낸스에 상장된다고 지적하며, 바이낸스 상장 토큰의 평균 완전 희석 가치(FDV)가 42억 달러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Flow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실제 사용자나 강력한 커뮤니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으며, 바이낸스에 상장된 토큰들의 상승 잠재력이 소진되어 실행 가능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재의 토큰 출시 메타가 암호화폐 시장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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