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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6:28

'막걸리 오래 두면 더 맛있어'

  • 2024.05.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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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올해부터 막걸리에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표시됩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지키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이 기한은 일반적으로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의 80∼90%로 정해집니다. 생막걸리의 소비기한은 제품에 따라 46∼160일로 다양하며, 통념과는 달리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온에 두지 말고 냉장 보관을 권장합니다. 가정에서 막걸리를 마셔도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문가들은 술의 상태가 좋고 간장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다만, 막걸리는 발효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이 강해집니다. 막걸리의 특유한 신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발효를 더해 마시기도 하니, 개인의 취향에 맞게 적당한 기간을 두고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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