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5.20 16:26

'美법원, 제네시스 파산 계획 승인'

  • 2024.05.20 16:26
  • 30
    0
'블록체인투데이'의 김재민 기자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제네시스 글로벌이 파산한 상태에서 법원으로부터 채권자들에게 자금을 반환하기 위한 절차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파산 법원 판사인 숀 레인은 제네시스가 채권자들에게 30억 달러의 현금과 암호화폐를 반환할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레인 판사는 또한 제네시스의 소유주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챕터11 계획에 이의를 제기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회사의 이의를 기각했습니다. 채권자들의 청구로 인해 DCG의 지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레인 판사는 채권자들이 최근 디지털 자산의 상승으로 인해 대출금의 100%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미니의 윙클보스 형제는 판결을 환영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채권자들은 이번 달부터 자산을 반환받게 되며, 회사는 약 97%의 자금을 상환하고 현물 상환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제미니 언을 통해 비트코인을 입금한 사용자는 미국 달러 대신 비트코인을 반환받게 됩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