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5.17 09:26

'엘살바도르, 화산 에너지로 채굴한 비트코인 474개'

  • 2024.05.17 09:26
  • 50
    0
'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2021년부터 화산 지열 에너지를 활용하여 약 29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474개를 채굴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15일에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내용이다. 엘살바도르는 300개의 채굴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테카파 화산의 전력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했으며, 국가는 국영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102MW 중 1.5MW를 암호화폐 채굴에 할당했다. 비트코인 채굴이 전기 및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엘살바도르는 재생 에너지 채굴 분야에서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엘살바도르가 2021년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후,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지열 발전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비트코인 중심 정책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현재 엘살바도르는 약 3억 5,400만 달러 상당의 5,750 BTC를 보유하고 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