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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4:26

'네이버 라인 매각'으로 인한 '네카오 코인' 생태계 계획 지연.

  • 2024.05.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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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1에 따르면 네이버의 라인 매각 협상으로 인해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프로젝트 '카이아'의 생태계 계획에 변화가 생길 우려가 나왔다.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 협상 중인 가운데, 카이아의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카이아는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라인의 핀시아가 통합하여 레이어1 블록체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로, 6월까지 발행 및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인넥스트가 라인야후 계열사인 라인넥스트의 매각 대상이라는 점에서 카이아의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라인넥스트는 카이아 생태계의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라인넥스트는 클레이튼과의 협업을 통해 메신저 라인과 가상자산 지갑 카이카스를 연동하고, 라인프렌즈 IP를 활용한 웹3 게임 출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라인넥스트가 매각 협상을 진행하면서 카이아의 생태계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 노조가 라인 매각과 관련해 의견 청취를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라인은 아직 핀시아 개발사인 라인넥스트의 소속 변경과 카이아에 대한 업무 배정을 완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인넥스트의 소속 변화가 카이아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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