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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0:56

'교수 출신 크립토 스타트업들, VC 다시 주목'

  • 2024.05.13 10:5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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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하라, 체크시그, 네브라 등 교수 출신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이 최근 두 달 간 VC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겐레이어와 바빌론은 교수 출신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프로페서 코인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다. 워싱턴 대학 부교수 출신인 스리람 카난이 이끄는 아이겐레이어는 실리콘밸리 유력 VC인 안드레센 호로비츠의 주도로 1억달러를 유치했고, 스탠포드대 교수 데이비드 체가 설립한 바빌론은 1800만달러를 확보했다. 두 스타트업은 리스테이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수 출신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실패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지만, 블락셀레이트는 아이겐레이어와 바빌론에 투자했다. 블락셀레이트의 CEO는 카난의 작업과 체와의 관계가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리스테이킹 영역을 개척한 기업으로, 사용자들이 ETH를 스테이킹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빌론은 비트코인을 PoS 블록체인에 스테이킹하는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PoS 기반 블록체인들이 비트코인을 스테이킹 자산으로 도입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빌론이 비트코인의 PoS 보안을 강화하고 수익 창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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