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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심해지는 천식, 알레르기, 진드기, 곰팡이.
- 2024.05.09 09: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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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침, 호흡곤란, 거친 숨소리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내 천식 환자 수는 2021년 약 67만8000명에서 2022년 86만7000명으로 27.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8월 동안 환자 수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142만3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은 봄철 알레르기,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물질과 호흡기 감염이 있다. 일반적인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은 민감한 기도를 자극해 천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나 여성의 호르몬 변화, 약물 복용 등도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다면 위산이 기도를 자극해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요인들이 천식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주의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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