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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5:00

'2050년, 국민 절반 50세↑, 65세↑ 40%'

  • 2024.05.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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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중위연령은 45.5세에서 50.3세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약 1000만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성장 속도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33년에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 아동 수가 약 22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보다 큰 감소다. 또한, 신규 현역 입영대상자 수도 20만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가능인구도 940만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내수시장 붕괴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 한편, 노인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가 출생아보다 약 5배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 감소가 자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성과 남성이 육아 관련 휴가나 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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