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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스테이블코인 거래 90%는 봇이 자동매매한다.

• 2024.05.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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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에 따르면 대형 결제 플랫폼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90%가 봇에 의한 자동 매매라고 분석했다. 이 분석은 비자가 블록체인 기업 알리움랩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온체인 분석 대시보드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거래, 유동성 제공, 마켓 메이킹 등에서 자동화된 봇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자는 봇에 의한 거래를 제외하고 사람이 하는 거래만 고려할 경우, 최근 30일간의 거래량이 2조6,500억 달러에서 2,650억 달러로 크게 감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봇 거래가 분산형 금융(디파이)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소비자의 결제 활동과는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자는 또한 2024년 스테이블코인 유통 공급량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1,5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의 보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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