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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 7개 혐의 모두 '유죄' 판결… 최대 115년형
- 2023.11.05 17:1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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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 FTX 창립자가 사기 및 돈세탁 등 7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일(현지 시각) 테크 크런치는 재판 배심원단이 뱅크먼 프리드를 대상으로 FTX와 자매 트레이딩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를 이끌던 시기와 관련된 7건의 사기 및 음모 혐의에 대한 심리를 약 4시간 동안 진행한 뒤 이같이 결론냈다고 보도했다.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해 11월 코인데스크가 폭로한 알라메다 대차대조표로 인해 암호화폐 업계에 큰 여파를 몰고오며 약 11개월 전 미국 법무부로부터 기소됐다.
7가지 항목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따라 뱅크먼 프리드는 최대 징역 115년 형을 선고받게 된다. 검찰 측은 FTX 사태를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금융 사기 사건 중 하나"라고 표현한 바 있다.
FTX와 알라메다 경영진은 고객 자금에서 80억 달러 이상을 불법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각) 테크 크런치는 재판 배심원단이 뱅크먼 프리드를 대상으로 FTX와 자매 트레이딩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를 이끌던 시기와 관련된 7건의 사기 및 음모 혐의에 대한 심리를 약 4시간 동안 진행한 뒤 이같이 결론냈다고 보도했다.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해 11월 코인데스크가 폭로한 알라메다 대차대조표로 인해 암호화폐 업계에 큰 여파를 몰고오며 약 11개월 전 미국 법무부로부터 기소됐다.
7가지 항목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따라 뱅크먼 프리드는 최대 징역 115년 형을 선고받게 된다. 검찰 측은 FTX 사태를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금융 사기 사건 중 하나"라고 표현한 바 있다.
FTX와 알라메다 경영진은 고객 자금에서 80억 달러 이상을 불법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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