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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17:00

'아이겐레이어 에어드랍 논란' - 과도한 포인트 마케팅'

  • 2024.05.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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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레이어는 10일에 16억7000만개의 아이겐 토큰 중 5%를 에어드랍으로 할당한다. 전체적으로는 15%를 에어드랍에 할당했고, 이번에는 1차 물량을 풀었다. 그러나 커뮤니티에서는 '기대이하'라는 반발이 일었다. 에어드랍 정책에서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을 제외하고,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주요 국가 거주자들을 제외하며, 5%만을 에어드랍으로 제공하고, 처음에는 아이겐 토큰을 거래할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이 도마위에 올랐다. 아이겐레이어는 에어드랍 후폭풍에 직면했는데, 이에 대응하여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을 2단계에서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한국, 러시아, 중국 등이 제외된 것은 규제와 관련이 있다. 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는데, 미국 사용자들이 아이겐레이어 TVL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이 그 이유로 지적되었다. 아이겐레이어는 전체 토큰 물량의 45%를 커뮤니티에 할당했는데, 이 중 15%는 에어드랍, 15%는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15%는 생태계 발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발은 매우 강하다. 디파이언트는 이를 사회적 계약의 깨짐으로 분석했다. 에어드랍 정책 발표 이전에는 리스테이킹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했는데, 이후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들도 독자적인 포인트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기대와 투자 유치에 대한 암시가 있었던 상황에서 포인트를 지급한 것은 사회적 합의로 이해될 수 있다. 아이겐레이어는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상응하는 토큰을 제공하지 않아 사회적 계약을 깨뜨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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