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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부터 사춘기까지 지속되는 통증 연구'

• 2024.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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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어린이병원 의료센터 연구팀은 신생아 쥐에게 부상을 입혀 통증을 경험시킨 후 100일 뒤 부상을 입지 않은 동일한 연령대의 쥐와 통증에 대한 반응 차이를 관찰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신생아 시절 쥐들은 대조군보다 통증에 대한 반응이 더욱 강하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을 입은 후 대식세포에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일어나며, 이는 나중에 다른 부상에 대해 더 강한 통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수컷 생쥐의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사춘기 시절 통증에 대한 대처가 단순히 진통제 용량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연구팀은 '부상으로 인한 대식세포의 재프로그래밍을 방지할 수 있는 보다 특이적이고 표적화된 치료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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