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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만 달러 탈취' 해커, 1년 만에 돈 이동

• 2024.05.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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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헌드레드 파이낸스'에서 자금을 훔친 해커가 1년 만에 자산을 이동시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해당 해커는 약 740만 달러를 훔치고 1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암호화폐 자산을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더리움과 테더 약 80만 달러를 이동한 후, 이를 이더리움으로 전환하여 보유량을 100만 달러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현재 해당 해커는 다이, 래핑된 이더리움, 프랙스, 래핑된 비트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43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헌드레드 파이낸스'는 2022년 4월 해커의 플래시론 공격으로 74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뒤,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운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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