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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지속… 블랙록도 순유출'

• 2024.05.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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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최근 6일 연속 자금 유출을 보였습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하루 동안 5억6370만 달러의 자금을 유출했습니다. 이는 일일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었습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B는 3690만 달러의 자금을 처음으로 유출했고, 나머지 9개 ETF는 5억268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유출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에서 발생했으며, FBTC는 1억91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1억64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아크21셰어스와 프랭클린 템플턴은 각각 9810만 달러, 1340만 달러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마치고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4월에 16% 이상 하락하며, 이더리움은 18% 하락했습니다. 알트코인인 솔라나, 도지코인, 아발란체 등도 4월 동안 35~40% 정도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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