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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8:00

'비트코인 1억→8000만원, 반감기 후 급락'

  • 2024.05.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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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달러를 넘어섰다가 5만 7000달러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8150만 원으로 전날보다 0.37% 하락했고, 해외 가격은 5만7651달러로 1.72% 상승했다. 국내와 해외 가격의 '김치프리미엄'은 크게 축소됐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는 고금리 장기화와 비트코인 ETF를 통한 자금 유입 감소가 지목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표명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에 거시 경제적 요인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트코인 ETF의 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거시 경제적 요인이 투자자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인한 중동 위기도 자금 이탈을 가속화시켰다. 단기 반등에 실패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5만 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단기 반등이 성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거시 경제적 환경이 지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상황에서는 상승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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