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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 전 CEO, 미 자금세탁법 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
- 2024.05.02 11:2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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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에 대한 3년형을 구형한 후, 시애틀에서 열린 재판에서 리차드 존스 판사는 바이낸스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창펑 자오에게 4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존스 판사는 '창펑 자오가 미국 법과 규제를 무시하고 바이낸스의 성장과 이익을 우선시했다'고 언급했다. 창펑 자오는 자금 세탁 혐의를 인정하고 43억달러의 벌금을 낼 것에 합의했다. 변호인단은 집행유예를 요청했지만 검사측은 전례 없는 범죄를 이유로 3년형을 주장했다. 그러나 존스 판사는 창펑 자오가 법을 재발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4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바이낸스 경쟁업체인 FTX 설립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는 사기 혐의로 2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펑 자오는 2017년 바이낸스를 설립하여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시켰지만, 미국 정부의 AML 및 세금 탈루 등 조사로 규제 리스크에 직면했다. 지난해 바이낸스 CEO에서 물러난 창펑 자오는 포브스에 따르면 33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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