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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2:26

'비트코인, 미 경제 위축에 9000만원 환급, 김프 3%↓'

  • 2024.04.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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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여 9000만원 선을 하락하며 반납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줄어들고,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2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74% 하락한 8939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2.27% 하락한 6만242달러를 나타내며, 국내 가격은 김치프리미엄이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거시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이날 하락세가 발생했는데, 미국에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 불안이 증폭되었습니다. 미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인플레이션 문제가 부각되면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리 인하가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논쟁이 '연내 금리 인하'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신규 자금 유입도 줄어들고 있는데,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이 0달러를 기록하며 이는 SEC의 승인 이후 처음 발생한 일입니다. 싱가포르의 QCP 캐피탈은 '미국의 GDP 성장률 부진과 PCE 상승으로 연준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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