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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7:52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 75%→35% 급감'

  • 2024.04.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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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 중 거래 수수료 비율이 최근 반감기 이벤트 이후 크게 변화했다. 반감기 당일 8000만 달러였던 거래 수수료가 26일에는 600만 달러로 급락했다. 현재 거래 수수료는 전체 채굴자 수익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반감기 이전의 75%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채굴자 블록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었고, 일일 평균 발행량도 450 BTC로 감소했다. 반감기 당일, 거래 수수료 급증으로 인해 일일 채굴자 수익이 1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로써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일일 수수료는 1258 BTC로 치솟아 총 수익의 75%를 차지했다. 높은 거래 수수료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반감기 블록에서 출시된 룬(Runes) 프로토콜이었다. 룬은 'OP RETURN' 코드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대체 가능한 토큰의 발행 및 전송을 허용한다. 반감기 당일에는 사용자들이 룬 프로토콜을 많이 사용하여 코드 사용량이 사상 최고치인 51만200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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