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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1:52

'홍콩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중국계 코인' 20%대 급등'

  • 2024.04.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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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로 인해 중국계 암호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계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온톨로지가스(ONG)와 네오(NEO) 같은 중국계 코인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하비스트펀드, 보세라 자산운용, 해시키 캐피탈이 신청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계 기관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프레스토리서치는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성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보고서는 미국 상장 ETF 투자자들의 유동성 수요와 중국 투자자들의 글로벌 통화 자산 선호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정석문 프레스토 리서치센터장은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상장 후 12개월 동안 100억~2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 금융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금융기관은 최대 10개로 알려졌다. 하베스트 글로벌인베스트먼트, 벤처스마트 파이낸셜홀딩스(VSFG), 밸류파트너스 등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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