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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티 헥사컴' IPO, 주가 50% 상승해 데뷔'

• 2024.04.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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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흐티 헥사컴 주가가 이날 오전 853.95루피까지 상승했다. 이 회사는 IPO를 통해 약 1년 만에 427억5000만루피(7070억8500만원)를 조달했다. 주주인 텔레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인도 주식회사는 지난주 주식 7500만주를 개당 570루피(약 9430원)에 팔았다. 이 IPO는 인도 최대규모 기록을 세우며, 맨카인드 파마의 기록을 넘어섰다. 맨카인드 파마는 1년 전 IPO를 통해 433억루피(약 7157억4000만원)를 모금했다.지난 12개월 동안 인도에서 5억달러(약 6871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IPO는 단 두 건뿐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규모 IPO만 진행해 온 인도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바흐티 헥사컴은 바르티 에어텔의 자회사로, 인도 내 2개 지역에서 유선 전화 및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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