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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6:28

'전기차 시장' 유럽, 테슬라 중체리 BYD 등 동참'

  • 2024.04.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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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체리자동차가 스페인에 제조 공장을 설립하여 유럽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스페인 산업부는 체리자동차가 바르셀로나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공식 계약이 곧 체결될 것으로 전했다. 스페인 당국은 이번 계약에 대한 공공 지원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체리자동차는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모두 생산할 계획이며, 스페인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낮은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체리자동차는 올해 상반기까지 독일에서 오모다5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유럽에 3개 브랜드를 설립하고 각 브랜드별로 3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도 헝가리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는 등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 모델Y의 새로운 장거리 후륜구동 트림을 출시했다. 이 트림은 모델Y 라인업 중 두 번째로 저렴한 가격으로, 19인치 제미니 휠을 장착하면 최장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이 차량이 전기 SUV 시장에서 가장 낮은 주행 비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델Y는 유럽 대부분의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테슬라는 재고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다 저렴한 차량을 출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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