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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파이낸스 메인넷 가동...'브릿지·래핑 없이 크로스체인 지원하겠다'
- 2024.02.05 11:5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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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파이낸스는 현재 이더리움, 베이스, 옵티미즘, 아비트럼과 같은 레이어2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파이 사용자들은 파이크 파이낸스를 통해 이더리움(ETH), 아비트럼(ARB), 옵티미즘(OP), 그리고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빌려주고 빌릴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이크 파이낸스는 올 하반기에는 솔라나, 모나드, 폴리곤 등 다른 블록체인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파이크 파이낸스의 목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에 걸쳐 유동성을 모으고 파편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합하는 것입니다. 상호 운용성은 블록체인 시장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는 브릿지 기술들이 확산되고 있지만 보안 취약성 논란이 있습니다. 파이크 파이낸스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크로스체인 브릿지나 래핑된 자산을 사용하지 않고도 네이티브 자산 전송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이크 파이낸스는 웜홀(Wormhole)을 기반으로 하여 프로토콜 간 릴레이(relay) 역할을 수행하는 트리플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클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을 통해 USDC에 대한 소각 및 발행 메커니즘을 가능하게 하고, 파이스 네트워크(Pyth Network) 오라클은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파이크 파이낸스는 베타 기간 동안 프로토콜과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갑당 공급 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자들은 이더리움에서는 0.1 ETH, 지원되는 4개 블록체인에서는 100 USDC, 10 OP, 10 ARB를 초과하여 예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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