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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0:52

'비트코인, 6만1000달러 밀렸다가 6만5000달러 회복'

  • 2024.04.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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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6만1000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6만5000달러대로 회복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89% 상승한 6만3878달러에 거래되었다. 최고가는 6만5591달러, 최저가는 6만1786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공격을 가하자 비트코인은 급락했으나, 이란이 스위스를 통해 미국에 이스라엘 보복 공습이 종료됐다고 통보함에 따라 중동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비트코인은 상승 반전했다. 이란 대표부가 '이 문제(공습)는 종결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밝히자 암호화폐는 가격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란이 '이스라엘 정권이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를 경우, 훨씬 더 심각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함에 따라 중동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경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다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트코인이 상승 반전하자 이더리움도 5.22% 상승하는 등 다른 암호화폐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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