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2.05 10:26

'엘살바도르 부통령, 선거 후에도 비트코인 법정화폐 유지'

  • 2024.02.05 10:26 인기
  • 478
    0
엘살바도르 대선에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엘살바도르 부통령인 펠릭스 울로아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비트코인은 법적 통화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켈레 대통령은 총선에서 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선언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엘살바도르에 대출 협상 중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울로아는 '정부는 이 결정을 번복할 생각이 없으며,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을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정부의 결정을 더욱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울로아는 부켈레 대통령이 동부 지역에 면세 비트코인 시티를 건설하고 있으며, 암호화폐로 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투자자에게 여권 발급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