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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6:26

코빗이 작년 269억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2024.04.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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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해 1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대주회계법인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빗의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16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68억77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41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1.7% 감소했다. 코빗은 가상자산 시장의 업황 악화와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 등을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코빗은 전년 대비 영업 적자와 당기순손실을 줄인 점을 토대로 '선방한 결과'로 평가했다. 코빗 관계자는 '영업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했지만 광고비 등을 줄이며 적자 폭을 최대한으로 축소했고, 당기순손실도 크게 줄였다'며 '올해는 가상자산 시장 상황 개선으로 실적 향상을 기대하며, 새로운 수수료 정책 도입과 거래소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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