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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4:26

'망고마켓 해커, 1억1000만 달러 탈취 혐의로 재판 시작'

  • 2024.04.11 14: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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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마켓' 해커 아브라함 아이젠버그의 재판이 시작됐다. 아이젠버그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조작해 거래소를 붕괴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12월 체포된 아이젠버그는 암호화폐 MNGO를 이용해 망고 마켓에서 1억 10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아이젠버그가 MNGO를 대량 매각하고 가격을 조작한 뒤 대규모 구매를 통해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MNGO의 가격은 20분 동안 1300% 상승했고, 아이젠버그는 1억 1000만 달러 이상을 횡령했다. 아이젠버그는 무죄를 주장하며 '고수익 거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4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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