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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8:00

'가상자산 거래소, 토큰증권법 개정은?'

  • 2024.04.08 18: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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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작년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두나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조15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409억원으로 2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6배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와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두나무는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올해 반등 모멘텀을 마련하고 있으며, 업비트는 가격 상승 시기에 맞춰 UBCI에 'BTC-ETH 듀오 전략 지수'를 추가했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은 작년 매출이 1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줄었고,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되었다.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지만 4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빗썸은 매출 감소의 원인을 거래대금 감소로 꼽았다. 코인원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2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45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토큰증권(STO) 시장은 기대감이 높지만 법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실제 상품 청약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플랫폼들은 개설되고 있지만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 미국 뉴욕 남부 지역 법원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전 대표에 대한 소송에서 테라 스테이블코인의 붕괴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소식들이 있었는데, 구글이 사기성 암호화폐 앱 개발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헥슬란트가 새로운 대표 체제를 전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크립토닷컴은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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