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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정신 건강에도 해로워.
- 2024.04.08 14:5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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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암 환자와 일반인 5850명을 대상으로, 라돈, 비소, 미세먼지와 같은 공기 중 오염 물질 농도와 심리적 고통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에서는 행복기대수명(HpLE)을 사용하여 결과를 분석했는데, 라돈은 6.4년, 비소는 2.6년, 미세먼지는 8.6년 동안 HpLE를 감소시켰다. HpLE의 감소는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는 시간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주도한 무라카미 미치오 박사는 '이번 연구는 발암물질 노출과 심리적 고통이 행복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환경 정책을 통해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면 오랫동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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