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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9:28

'LG전자, 1분기 영업익 1.3조. B2B 사업 강화로 호조'

  • 2024.04.08 09:2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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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실적이며,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한 것이다. LG전자는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과 B2B 사업 확대로 시장 수요 하락을 극복하고 있는데, CEO인 조주완은 신성장 동력으로 플랫폼과 B2B 사업을 지목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5년 연속으로 1조원을 넘어섰으며,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LG전자는 증권가 컨센서스 예상을 부합시켰고,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에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과 TV 사업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1분기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예상치이며,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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