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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9세 여성, 억만장자 등극'

• 2024.04.05 17:5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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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발표한 '2024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브라질의 WEG는 세계 최대 전기 장비 제조업체로, 상속녀 리비아 보이트가 19세에 억만장자로 등극했다. 그녀의 회사 지분은 11억달러로, 재산은 태어난 지 20년 만에 76만헤알을 벌었다. 리비아의 언니인 도라 보이트도 억만장자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이들은 WEG의 창업자 가족으로 회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WEG는 37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순 영업 이익은 325억헤알에 달한다.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가족이 211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론 머스크는 1800억달러로 2위, 제프 베이조스는 1140억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이 115억달러로 173위,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이 73억달러로 36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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