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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기 시스템 우회한 중국인 2명 고소'

• 2024.04.05 13: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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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모회사인 구글이 중국의 한 애플리케이션 관계자 2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구글의 플랫폼인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를 통해 사기성 암호화폐 앱을 업로드하고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송에 따르면 이들은 수백 건의 전신 사기 행위를 저지른 후 조직적인 사기 행위 패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운영한 앱은 1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사용자 자금 손실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은 2019년부터 사기성 앱을 운영해왔는데, 이 앱은 사용자가 한 번 입금하면 인출이 불가능한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유도했다. 구글은 사기성 앱을 계속 제거하고 있지만, 많은 앱이 여전히 탐지 시스템을 우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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