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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6:52

'파월 의장 한마디에 자산시장 하락, 비트코인 6%'

  • 2024.04.03 16: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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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미국의 자산 시장이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1.00%, S&P500은 0.72%, 나스닥은 0.95% 하락했다. 비트코인 또한 6% 하락한 6만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성장이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크게 개선되어 3월에는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였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11%포인트 상승한 4.3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는 6월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반영하고 있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후퇴함에 따라 자산 시장은 일제히 하락했고, 특히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9% 급락한 6만55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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