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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3:00

'dYdX, 일부 사업 케이맨 제도로 이전! 커뮤니티 90% 찬성'

  • 2024.04.03 13:0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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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규제 당국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시장 감시를 강화하면서 탈중앙화 거래소 dYdX가 일부 사업을 케이맨 제도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dYdX는 커뮤니티의 90% 찬성 표결을 거쳐 운영 신탁(DOT)을 케이맨 제도 회사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의 증권 규제 기관의 감시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미국 규제 당국은 디파이 프로토콜을 감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dYdX가 케이맨 제도를 선택한 것은 놀라운 결정은 아니다. 케이맨 제도는 관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로 인해 해외로 이전하려는 암호화폐 기업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수 있다. 케이맨 제도는 국제 기업이 국경 내에 회사를 설립하고 별도의 법을 적용하는 것을 허용하여, 회사가 소송을 당할 경우 관리자의 개인 재정이 보호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시스왑과 주요 기여자인 자레드 그레이를 소환해 해당 프로토콜이 집행 조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한편, 미국 증권 당국이 제기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디파이 플랫폼 셰이프시프트(ShapeShift)가 지난달 27만5,000달러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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