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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암호화폐 등록 필수' 규정 발표

• 2024.04.03 12:0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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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에 새로운 규제 요구' 아르헨티나 정부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규제 기관에 등록하거나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증권위원회(CNV)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를 식별하기 위한 레지스트리 생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암호화폐 거래 등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CNV 회장은 '등록되지 않은 업체는 활동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규제는 자금세탁방지법 및 테러자금조달법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은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규제에 혼란을 겪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비트코인 CEO 프란시스 풀리오는 하비에르 밀레이가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비에르 밀레이는 암호화폐를 법정화폐의 대안으로 고려해왔지만, 현재의 정책은 그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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